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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질병 사망률 1위이며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가 뇌졸중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 일부분에 혈액 공급이 안되어 조직이 손상되어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의 경우 매우 중대한 질환으로 사전에 증상을 알아두고 적극적이고 빠른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전조 증상과 원인 및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뇌졸중 전조 증상
뇌졸중의 경우 전조 증상이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와 응급처치가 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온몸의 마비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전조 증상은 다음과 같으며 미리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머리가 자주 아프고 뒷목이 뻣뻣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앞에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며 눈이 침침해집니다.
● 발음이 뭉개지고 대화가 어렵거나 주변에서 발음이 이상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 삼키기가 어렵고 사례에 잘 걸립니다.
● 일시적으로 몸에 마비가 오거나 균형감이 떨어져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웃을 때 얼굴의 균형을 확인합니다. 안면 마비가 있으면 웃을 때 비대칭적으로 웃습니다.
● 팔을 앞으로 쭉 뻗어서 그대로 유지가 안되고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 시선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안구 운동 장애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 보시고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뇌졸중의 원인
뇌로 가는 혈관이 중요한데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경색이 발생하고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되면서 뇌졸중이 발생합니다. 뇌혈관의 혈류와 관련된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전 : 혈관 피떡이라고도 하는데 혈관 내피에 염증과 손상이 생기고 방어 세포들이 협착되어 서로 괴사 되어 혈관벽에 쌓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플라크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좁아진 혈관에서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들이 치료하기 위해서 달라붙어서 생기는 것이 혈전입니다. 이러한 혈전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심각한 질환을 만들어 냅니다.
● 유전적 원인 : 뇌졸중만으로는 유전적 기질의 영향성을 알기 어렵지만, 주요 원인 중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은 유전적 소질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 중에 뇌졸중인 사람이 있다면 더 많은 관리와 예방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고혈압 :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뇌졸중 환자의 70% 는 고혈압이 있고, 발병 확률도 고혈압이 없는 사람에 비해 4~5배 정도 더 높습니다.
● 당뇨병 : 뇌졸중 환자의 25%가 당뇨병을 있고, 정상인에 비해 2~3배 정도 뇌졸중에 잘 걸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 심장병 : 심장 질환이 있으면 심장에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뇌졸중 환자의 15~20%가 심장병이 있습니다.
● 고지혈증 : 혈액 내에 지방질이 너무 많은 상태로 동맥 경화,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 음주와 흡연 : 일반인에 비해 매일 소주 한 병 정도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10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1.5~3배 정도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 비만 : 비만인 사람의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에 걸린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각별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고 각자의 노력으로 예방과 조절이 가능한 원인들입니다.
3. 예방과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예방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매일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이나 조깅, 스트레칭을 하며 비만을 관리합니다.
● 저염식으로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습니다.
● 금연이 필수이고 지나친 음주는 삼가시고, 하루에 1~2잔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게 좋습니다.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다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환자가 발생 시 응급 처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머리나 어깨를 약간 높여주고 머리의 혈압을 낮추어 줍니다. 환자의 기도를 확보해 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함과 동시에 119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약물 치료는 혈전용해제, 항혈전제를 사용하여 혈액 내의 혈전을 녹여 줍니다. 이는 증상 발생부터 4시간 30분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환자마다의 효과는 극과 극으로 다르다고 합니다.
- 시술과 수술은 혈전용해제 사용 후 경과를 보고 진행합니다. 약물의 효과가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발생 6시간 이내에 시행합니다. 스텐스 삽입술, 경동맥 내막 절제술 등을 시행합니다.
마지막으로 1차 약물이나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 후에는 재발을 막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서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뇌졸중의 증상, 원인 및 예방과 치료 방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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