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독감에 의한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 겨울철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오늘은 독감의 증상은 어떤 것이며, 격리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복용하는 약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의 증상
감기와는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a형 독감은 바이러스 표면에 H 항원과 N 항원의 조합에 의해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b형과 c형 독감도 있으나 상대적으로 증상이 약한 편입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두통, 근육통, 기침, 콧물 등 전형적인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 보면 코로나와 비슷한 것으로 구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코로나와의 차이점은 독감은 기침이나 근육통의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인후통이 뒤에 나타난다면 코로나의 경우는 발열과 인후통이 먼저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구토, 설사 및 고열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독감의 무서운 점은 간혹 위독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수천 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매스컴 보도가 있었던 만큼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호흡 곤란 증상 및 근육통이 심해지는 경우와 얼굴색이 푸르스름한 증상이 보이면 위험할 수 있으며, 성인은 호흡 곤란, 가슴 통증이나 어지러움증이 있으면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격리와 치료는?
독감 바이러스는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격리를 해야 하며 기간은 5일간 합니다. 환자 스스로가 격리에 신경을 써서 진행해야 하며 격리 중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를 골고루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처방받아서 복용하게 됩니다. 5일 동안 복용을 하며 증상에 따라서 다른 약과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타미플루에 대해서 잠시 추가로 설명을 드리면 아직까지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특히 2018년 여중생 아파트 베란다 추락사와 같은 환각 등의 신경정신계 증상을 유발하는 의심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용 시 2일간은 환자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추가로 공복에 복용 시 메스 거림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독감 예방 접종을 꼭 하시고, 손을 자주 씻는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합니다. 또한 독감이 유행하는 요즘은 마스크 작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a형 독감의 증상과 격리 및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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